네이버, 몽골 교육 디지털전환 이끈다...교육과학부와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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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가 교육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와 교육용 디바이스 '웨일북'을 활용해 몽골에 미래형 수업 환경을 조성한다.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에 이어 몽골에도 미래형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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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가 교육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와 교육용 디바이스 ‘웨일북’을 활용해 몽골에 미래형 수업 환경을 조성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몽골 교육과학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클래스룸 프로젝트’에 참여해 몽골 교육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협력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일 몽골 울란바토르 블루스카이호텔에서 진행된 프로젝트 체결식에는 엥흐 암강랑 로브상체렝 몽골 교육과학부 장관,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윤동원 웨일 리더, 신승용 엔에스데블 이사를 포함해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 코트라 울란바토르무역관, 몽골 31개 지역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에듀테크 솔루션 기업 ‘엔에스데블’ ▲현지 에듀테크 솔루션 기업 ‘맥심 컨설팅’ 및 ‘테스테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몽골 교육 현장에 에듀테크 기반의 수업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컨소시엄은 몽골 전역의 725개 초·중·고등학교에 약 2만2000개의 웨일 스페이스·웨일북 패키지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웨일 스페이스는 다양한 교육용 솔루션을 웹 환경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이용자는 웨일 계정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나 온라인 학습 환경에 접속할 수 있다. 웨일북은 웨일 OS를 기반으로 한 교육용 디바이스로, 웨일 스페이스에 최적화돼 있다.
아울러 컨소시엄 참여사들의 학습 평가 솔루션을 웨일 스페이스에 접목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시간으로 시험 현장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AI 감독관’ 기능 등을 통해 시험 중 다른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화면을 공유하는 등 부정행위를 방지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몽골 교육현장과 소통을 이어가며 에듀테크 상생 생태계를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효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에 이어 몽골에도 미래형 교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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