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AI가 이끈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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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한 미국 시가총액 2위의 빅테크 기업 마이크로소프트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나스닥거래소 본장을 마감한 뒤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나스닥거래소 본장에서 0.37%(1.21달러) 오른 330.53달러로 거래를 마친 뒤 분기 실적을 발표한 시간 외 매매에서 주가를 343.38달러까지 3.89%(12.85달러)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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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외 매매서 주가 3.98%↑
올해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한 미국 시가총액 2위의 빅테크 기업 마이크로소프트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나스닥거래소 본장을 마감한 뒤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분기 매출은 565억2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2.99달러로 집계됐다.
미국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를 편입한 영국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은 앞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분기 매출을 545억 달러, EPS를 2.65달러로 전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과 EPS는 LSEG 전망치를 웃돌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스타트업 오픈AI에 거액을 투자해 생성형 AI ‘챗GPT’ 개발을 주도해왔다. 지난해 11월 상용화된 챗GPT는 지난 2월부터 마이크로소프트 검색엔진 빙에 탑재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AI 시장 장악력을 높이며 지능형 클라우드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날 공개한 실적 중 지능형 클라우드 사업에서 242억6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연간 20%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기존의 주력 사업이던 운영체제 ‘윈도’, 게임 콘솔 ‘엑스박스’(Xbox), 빙을 포함한 컴퓨터 부문 매출은 136억7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나스닥거래소 본장에서 0.37%(1.21달러) 오른 330.53달러로 거래를 마친 뒤 분기 실적을 발표한 시간 외 매매에서 주가를 343.38달러까지 3.89%(12.85달러) 끌어올렸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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