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거리’ 대구 동성로서 청년과 시민 위한 축제 열려

최태욱 2023. 10. 25. 09: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와 대구시청년센터는 '2023 대구청년주간' 행사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동성로 일대에서 '청년천하 동성로'라는 슬로건으로 청년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개최한다.

올해 9회를 맞이하는 '2023 대구청년주간'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 지역 신인 및 전문 예술가들의 무대 공연, 유명인 초청 토크쇼, 청년가요제 및 청년댄스 경연대회, 다양한 전시 및 체험 부스존, 청년단체 교류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년천하 동성로”…27~29일 ‘2023 대구청년주간’ 개최
‘2023 대구청년주간’ 홍보 포스터. (대구시 제공) 2023.10.25
대구시와 대구시청년센터는 ‘2023 대구청년주간’ 행사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동성로 일대에서 ‘청년천하 동성로’라는 슬로건으로 청년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개최한다.

올해 9회를 맞이하는 ‘2023 대구청년주간’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 지역 신인 및 전문 예술가들의 무대 공연, 유명인 초청 토크쇼, 청년가요제 및 청년댄스 경연대회, 다양한 전시 및 체험 부스존, 청년단체 교류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7시 동성로 28 아트스퀘어에서 열리며, 대구 청년 뮤지컬 컴퍼니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다년간 축제 경력이 있는 DJ이자 가수인 박명수의 축하 공연과 퍼포먼스, 대구지역 청년예술가들의 공연 등으로 대구청년주간의 뜨거운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무대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대구 신인 청년예술가와 전문예술가의 공연으로 준비돼 있다. 

지역 공연예술 분야 전공 청년 무대 공연, 타 지역에서 귀환한 청년 댄서들의 공연, 시각장애인 공연예술단의 음악회 등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

토크쇼는 오픈채팅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28일에는 화려한 토크로 집중받고 있는 ‘피식대학’ 이용주를, 29일에는 엄지렐라로 활약하고 있는 엄지윤을 초청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부스존은 라탄바구니 만들기, 케이크 만들기, 가죽공예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청년 맞춤형 정책 홍보부스, 청년들의 취향을 공유 및 전시하는 기획부스,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수다방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이 밖에도 예선전을 통과한 청년들이 대결을 펼치는 청년가요제와 청년댄스 경연대회, 대구와 광주 청년들의 달빛교류회, 전국청년참여기구 교류회, 청년정책 및 다양한 주제를 갖고 토론하는 끝장토론회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2023 대구청년주간 행사를 과거와 현재의 청년이 하나 돼 젊음의 거리인 동성로에서 개최함으로써, 청년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시민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지역 청년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매사에 신경을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 안내 및 참여 사전 신청은 대구청년주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