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독도의 날 맞아 아트 프로젝트…"재미와 의미 담았다"

이서희 2023. 10. 25. 09: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편의점 GS25는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이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GS25는 독도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 독려와 영토 수호에 대한 다짐을 담아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독도 그림 제작·팝업 운영 등

편의점 GS25는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이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GS25는 독도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 독려와 영토 수호에 대한 다짐을 담아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독도 그림 제작을 시작으로 독도 팝업스토어 운영, 독도문방구 협업, 독도박물관 기증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다양한 독도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일러스트레이터 김승배 작가와 협업해 가로 약 3m(3333mm), 세로 약 2m(1970mm)에 이르는 초대형 독도 그림 'Once Upon a Time'을 제작했다. 그림에 전설 속의 바다사자 강치를 중심으로 여러 독도 해양 생물들과 91개의 크고 작은 섬들을 배치했다. 자세한 드로잉 과정은 GS25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모델이 메타그라운드 성수에서 진행되는 독도 팝업스토어에서 초대형 독도 그림 'Once Upon a Time'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25일부터 7일간 서울 성수동 메타그라운드에서 독도를 테마로 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GS25는 관람객들이 독도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고 자연스레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팝업스토어 한쪽에는 독도의 생생한 현장감과 분위기를 연출한 미디어 아트존을 마련했다. 대형 커브드 미디어 월을 활용해 메타팩토리에서 자체 제작한 미디어아트 파도 영상을 상영하고 동시에 미디어 월 전면에 협업 작품 'Once Upon a Time'을 전시했다.

독도 기념품을 제작하는 울릉도 로컬기업 독도문방구와의 협업은 팝업스토어 내 굿즈 존에서 진행된다. 독도의 해양 생물들과 희귀 식물을 모티브로 한 기념품을 전시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통해 독도 강치 인형, 독도 유리컵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GS25는 향후 국내 유일의 영토박물관인 독도박물관에 ‘Once Upon a Time’을 기증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25는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활동들을 매년 다양하게 기획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나라 사랑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GS25의 재미있는 브랜드 이미지와 맞게 트렌디한 콘텐츠로 재해석해 선보이며 잘파세대까지 아우르는 컬쳐 리테일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고 전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