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애드아시아 CMG 어워즈 이노베이션상 수상

우수연 2023. 10. 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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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 캠페인 영상이 아시아 광고연맹 주관 '애드아시아 2023 서울'에서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했다.

25일 현대차그룹은 기술 캠페인 영상으로 애드아시아 체인지 메이커스 포 굿 어워즈(CMG 어워즈) 이노베이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힐스 온 휠스' 영상은 학대 피해 아동이 늘어나고 있다는 상담사의 인터뷰와 함께 이동 상담 과정의 어려움을 설명한 뒤,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모습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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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 캠페인 영상이 아시아 광고연맹 주관 '애드아시아 2023 서울'에서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했다.

25일 현대차그룹은 기술 캠페인 영상으로 애드아시아 체인지 메이커스 포 굿 어워즈(CMG 어워즈) 이노베이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힐스 온 휠스 (Heals on Wheels·바퀴에 희망을 싣고)'는 학대 피해 아동들의 현장 상담과 일상 회복을 돕는 모빌리티 개발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이다.

애드아시아 CMG 어워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세상을 바꾼 리더에게 표창하는 상이다. ▲광고(Advertising) ▲정부(Government) ▲산업 리더(Industry Leader) ▲이노베이션(Innovation) 등 4개 부문에서 아시아 대표 각 1개 팀을 선발해 수여한다.

현대차그룹 '힐스 온 휠스' 영상은 학대 피해 아동이 늘어나고 있다는 상담사의 인터뷰와 함께 이동 상담 과정의 어려움을 설명한 뒤,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모습을 담고 있다.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아이케어카 (iCarecar)’ 차량으로 걸어가는 상담사와 아동 모습[사진=현대차그룹]

이 영상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The 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라는 그룹의 사회적 책임 메시지에 걸맞게 누구나 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현대차그룹은 이 영상이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조성뿐만 아니라 목적 기반 모빌리티(Purpose Built Vehicle·PBV) 개발에 다양한 사회적 활용의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4년부터 '아이케어카(iCarecar)'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사업을 시작한 이래 9년간 66개의 전국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총 142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지원 금액은 35억원 규모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류의 삶을 더욱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선한 진정성을 담은 기술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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