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업기술센터, 농번기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권기웅 2023. 10. 25.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안동시 농업기술센터가 가을 농번기 경운기, 트랙터, 수확기 등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25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재난연감 자료에 의하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에서 농기계 안전사고는 2239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사망자는 292명에 이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민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받고 있다. (안동시 제공) 2023.10.25
경북 안동시 농업기술센터가 가을 농번기 경운기, 트랙터, 수확기 등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25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재난연감 자료에 의하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에서 농기계 안전사고는 2239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사망자는 292명에 이른다.

또 농업기계의 안전사고 특성상 봄철 농번기와 수확철에 사고가 집중되고 있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농가들이 농기계를 사용할 때는 점검·정비를 습관화하고 안전화 등 알맞은 옷을 착용해야 한다.

아울러 농작업 시 2시간마다 10분 이상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이외에 도로 주행 농기계에는 반드시 등화장치를 부착해야 하고 음주운전은 절대 피해야 한다.

배도환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농기계 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농기계 이용 안전수칙을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