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3회 전국장애인체전 11월 3일 목포서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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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 입장권을 26일부터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또 개회식 행사 당일인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잔여 입장권을 경기장에서 현장 배부할 계획이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전국체전의 감동과 열기를 이어갈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하나되는 화합체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전국장애인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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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 기자]
▲ 전남도는 6일 제104회 전국체전과 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열릴 목포종합경기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개·폐회식과 육상 경기가 열릴 목포종합경기장은 연면적 2만6468㎡, 지상 3층, 관람석 1만6468석의 규모로 완공됐다. |
ⓒ 전라남도 |
입장권은 목포시와 무안군의 경우 시청․군청 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한다. 그 외 20개 시군에서는 시청․군청 민원실에서 1인당 2매까지 선착순 배부한다.
또 개회식 행사 당일인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잔여 입장권을 경기장에서 현장 배부할 계획이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주 개최지인 목포를 중심으로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분산 개최된다.
전남에서 전국장애인체전이 열리는 것은 2009년 제29회 대회 이후 14년 만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재미국해외동포선수단 등 역대 최다 인원인 1만여 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목포종합경기장에서 11월 3일 오후 4시 30분부터 문화예술공연 등 사전 행사로 시작한다. 이어 오후 5시부터 개식선언, 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대표 선서, 성화 점화 등 공식 행사가 진행된다.
공식행사 주제공연은 '높이 퍼져라 전남의 소리 울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남의 소리, 몸으로 내는 소리 등 가치 있는 소리가 모여 차별과 편견을 이겨내 화합의 장을 만들고, 화합으로 만들어지는 모든 소리를 비주얼로 표현한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가수 김연자, 김희재, 프로미스나인, 정미애가 출연한다.
공연 후에는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기원 추첨이벤트가 준비됐다. 경품은 전남지역 후원 기업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11월 8일 오후 4시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 폐회식은 선수단 성적 발표와 종합 시상으로 진행된다.
공식행사가 끝난 후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열정을 다한 선수단을 위해 강진, 은가은, 박주희 등 가수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전국장애인체전 폐회식은 입장권을 따로 배부하지 않고 만석이 될 때까지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전국체전의 감동과 열기를 이어갈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하나되는 화합체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전국장애인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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