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플러스, 아동복지센터에 자전거 헬멧 기부
라이딩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크랭크(CRNK)’를 운영 중인 아날로그플러스㈜(대표 박재흥)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손잡고 국내 각지에 있는 다양한 아동복지센터에 자전거 헬멧 100여 개를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날로그플러스는 8월 7일 대전광역시 소재 평화의 마을 기부를 시작으로 8월 29일 창원시 소재 동보원, 9월 11일 전주시 소재 삼성휴먼빌, 9월 16일 광주광역시 소재 경륜선수 자전거 교실, 10월 11일 춘천시 소재 지촌초등학교 지암분교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친 기부를 이어갔다.
이번 자전거 헬멧 기부를 통해 스포츠복지 사각 지역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의 어린이 100여 명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날로그플러스㈜ 박재흥 대표는 “스포츠 안전 교육에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에게 헬멧을 전달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 이용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날로그플러스는 2021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라이딩,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위한 광복절 815 라이딩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왔다. 지금까지 약 1억원 상당의 자전거 헬멧을 기부했다.
한편, 삼성전자 사내벤처로 시작한 아날로그플러스는 스포츠 전문 브랜드 ‘크랭크’를 통해 자전거 헬멧, 오토바이 헬멧, 스노우 헬멧을 비롯해 고글 및 다양한 스포츠용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스페인, 네덜란드 등 9개국에 제품을 수출할 정도로 제품의 우수성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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