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길 건너던 80대 할머니, 음주운전 화물차에 참변

김판 2023. 10. 2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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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영성이 음주운전을 하던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오후 6시 21분쯤 강원 삼척시 하장면 광동리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여성 A씨가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A씨는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화물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은 음주운전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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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영성이 음주운전을 하던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오후 6시 21분쯤 강원 삼척시 하장면 광동리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여성 A씨가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A씨는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화물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은 음주운전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0.03% 이상 0.08% 미만) 수준이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판 기자 p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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