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멋집' 4.5평 초미니 카페의 기적...3시간만에 매출 40만원 달성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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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멋집'에서 유정수가 4.5평 초미니 카페를 완벽하게 재탄생시키면서 기적을 보여줬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손대면 핫플 - 동네멋집'에서는 용산구 효창공원 앞 세 곳의 멋집 후보들 중 쪽박 카페에서 대박 카페로 거듭날 '멋집 5호'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유정수는 세 곳의 후보 중 '4.5평 초미니 카페'를 '멋집 5호'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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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네멋집'에서 유정수가 4.5평 초미니 카페를 완벽하게 재탄생시키면서 기적을 보여줬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손대면 핫플 - 동네멋집'에서는 용산구 효창공원 앞 세 곳의 멋집 후보들 중 쪽박 카페에서 대박 카페로 거듭날 '멋집 5호'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유정수는 세 곳의 후보 중 '4.5평 초미니 카페'를 '멋집 5호'로 선정했다. 유정수는 이 카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사장님의 음료는 제가 보증할 수 있을만큼 뛰어나다. 그런데 공간 센스는 너무 없으시다. 그래서 제가 손을 대서 날개를 달아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정수는 "그리고 사장님의 카페가 개인 창업자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평수일 수도 있다. 소형 카페들이 어떻게 해야 멋집이 될 수 있을지를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기도 하다. 제가 공간의 마법을 부려보겠다"고 했고, 사장님은 자신의 가게가 '멋집 5호'로 선정 된 것을 믿을 수 없다는 듯 울컥하는 마음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사장님은 "한눈에 봐도 예쁜 카페라는 느낌이 드는 카페로 변신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고, 드디어 새롭게 재탄생한 카페를 만나보는 날이 됐다. 민트색 외관과 무빙 간판이 시선을 강탈했다.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카페 비주얼에 사장님은 넋이 나간 표정을 지었다. 내부도 불필요한 것들을 없애고, 사장님이 가장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효율적인 동선을 완성했다.
사장님은 "별세계에 들어온 것 같다. 갑갑함이 사라졌다. '동네멋집' 첫 촬영 할 때 '그만할까?'라는 생각이 있었다. 이렇게 매장이 바뀌어서 저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중요한 건 매출이었다. 사장님은 월 매출 1000만원을 목표로 세웠다. 이에 하루 매출 목표는 40만원. 기대 속에서 가오픈 첫 영업이 시작됐다. 시선강탈 외관을 보고 찾아오는 새로운 손님부터 기존 단골손님들까지 손님들의 발길은 계속해서 이어졌고, 가오픈 3시간만에 목표 매출 40만원을 훌쩍 넘어서며 기분 좋은 새출발을 알렸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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