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클라우드 매출 호조…전년比 매출 1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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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24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6분기 만에 가장 큰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MS는 24일(현지시간) 3분기에 매출 565억2000만달러(76조1607억원)와 주당 순이익 2.9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3분기 클라우드 사업에서 242억6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의 전망치(234억9000만달러)를 19%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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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24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6분기 만에 가장 큰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MS는 24일(현지시간) 3분기에 매출 565억2000만달러(76조1607억원)와 주당 순이익 2.9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증가했고 순이익은 222억9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7%가 늘었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시장조사기관LSEG(옛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545억 달러와 주당 2.65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클라우드 사업에서 괄목할만한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3분기 클라우드 사업에서 242억6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시장의 전망치(234억9000만달러)를 19% 넘어섰다. 특히 AI 부문에 대한 수요를 직접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표인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애저'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개인용 컴퓨팅 매출은 136억7000만달러로 시장의 예상치(128억5000만달러)를 3% 넘어섰다.
이날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종가(330.53달러 대비 4.3% 증가한 344.7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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