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치경찰, ‘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 첫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에서 실효성을 갖춘 교통약자 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이 새롭게 시행된다.
제주자치경찰단은 도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서의 교통 안전을 실질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캠페인과 시설점검, 안전교육을 통합한 입체형 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실효성을 갖춘 교통약자 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이 새롭게 시행된다.
제주자치경찰단은 도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서의 교통 안전을 실질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캠페인과 시설점검, 안전교육을 통합한 입체형 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의 안전 캠페인이 단순하게 안전 구호를 외치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점검과 보호구역 보호 대상자를 상대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이 추가된다.
자치경찰단은 이날 제주시 아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매월 1회 제주시 동부, 서부, 서귀포시를 번갈아 대상지를 선정한다.
이날 오전 등굣길 현장에는 교통생활안전과와 교통정보센터 보호구역팀, 경찰정책관 인사교육팀 등 3개 부서가 출동해 홍보물 배부 등 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시설점검 카드 작성, 저학년 대상 안전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시설 점검에서는 속도, 신호, 주정차, CCTV 이상 유무, 표지판, 노면표지 노후 상태, 보호구역 시종점 등에 대한 확인 작업이 이뤄졌다.
제주지역에는 337개 어린이보호구역과, 130개 노인보호구역, 22개 장애인보호구역이 있다. 최근 3년간 제주지역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총 2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어린이 29명이 다쳤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드라마 주연 몸값, 회당 2억…단역과 2000배 차이
- 저수지 빠진 차량서 1시간 버틴 50대 구조…에어포켓이 살려
- “이선균, 유흥업소 자주 왔다…더 큰게 터질 수도” 증언
- “손 넣어 가슴 만져줘”…알몸 박스女, 결국 경찰 조사
- ‘재벌 3세’ 전청조 루머? 추측 난무… 남현희 “강력대응”
- 조국 “文 때 총파업하더니…尹에겐 순한 의사·의대생들”
- 카카오 김범수 16시간 조사끝…“성실히 임했다” 한마디
- 되풀이 되는 연예인 마약… “K콘텐츠 타격 우려”
- 다리엔 신원확인용 이름… 가자의 아이들 ‘전쟁공포’ 몸서리
- “부천 고시원서 빈대 물려” 민원…전국서 빈대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