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 하고 불길 치솟아 … 창원서 식당 화재, 2명 화상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3. 10. 2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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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밤 9시께 경남 창원특례시 의창구 대산면의 한 근린생활시설 1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식당 내부와 내부 집기 등을 태운 후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6분여 만에 꺼졌으나 소방서 추산 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양초를 켜는 순간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는 B 씨의 진술과 "폭발음을 듣고 화재가 발생한 걸 봤다"는 목격자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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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밤 9시께 경남 창원특례시 의창구 대산면의 한 근린생활시설 1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로 50대 남성 A 씨는 전신에, 40대 여성 B 씨는 양손에 2도 화상을 각각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대원들이 불 탄 식당 내부를 둘러보며 잔불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소방본부]

불은 식당 내부와 내부 집기 등을 태운 후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6분여 만에 꺼졌으나 소방서 추산 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진압에는 소방대원 31명, 경찰 3명 등 인력 34명과 펌프차, 물탱크 등 장비 12대가 동원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양초를 켜는 순간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는 B 씨의 진술과 “폭발음을 듣고 화재가 발생한 걸 봤다”는 목격자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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