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전도연에게 추천 받은 아이템은?…"실제로 주신 것" (V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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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태혜지 컬렉터'로서 전도연에게 추천받은 물건을 소개했다.
임지연은 "이것도 오래 쓴 공책인데 작품 분석하는 거다. '마당이 있는 집', '국민사형투표', '리볼버' 세 작품이 들어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지연은 "상은이가 얘기하듯이 공책에 분석을 쓰는 편인 것 같다. 그래서 이 안에 저의 노력이 조금 깃들어져 있고 들어있는 것 같아서 공책을 바꾸기 좀 그렇다"라며 공책과 정이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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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배우 임지연이 '태혜지 컬렉터'로서 전도연에게 추천받은 물건을 소개했다.
24일 유튜브 'VOGUE KOREA'에는 '[마이보그] 최근 임지연이 지하상가에서 구매한 아이템은?! 귀엽고 털털한 인마이백'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배우 임지연은 기침·가래약을 꼭 가지고 다닌다고 밝혔다. 임지연은 "제가 최근에 목감기가 심하게 와서 기침 가래약은 꼭 갖고 다니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임지연은 "전도연 선배님이 영화 촬영 현장에서 이 제품이 진짜 좋다면서 실제로 주신 약이다"라고 말하며 '태혜지 컬렉터'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또한 임지연은 "제가 진짜 안 먹어본 기침약이 없는데 이거 먹고 되게 좋아져서 꼭 하나씩은 가지고 다니는 것 같다"라며 제품을 추천하기도.
더불어 임지연은 작품을 분석한 것을 작성한 노트를 보여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임지연은 "이것도 오래 쓴 공책인데 작품 분석하는 거다. '마당이 있는 집', '국민사형투표', '리볼버' 세 작품이 들어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분석은 어떤 식으로 하냐는 질문에, 임지연은 "일기 쓰듯이 하는 것 같다"라고 대답하며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의 추상은 역으로 직접 일기를 쓴 것을 보여줬다.
임지연은 "추상은, 키가 작고 삐쩍 마른 여자. 여자의 얼굴은 조화롭지 못했다. 쌍꺼풀이 짙고 눈은 지나치게 큰 데에 비해 코는 너무 작고 입은 너무 컸다"라며 노트 속의 내용을 읊었다.
그러면서 임지연은 "상은이가 얘기하듯이 공책에 분석을 쓰는 편인 것 같다. 그래서 이 안에 저의 노력이 조금 깃들어져 있고 들어있는 것 같아서 공책을 바꾸기 좀 그렇다"라며 공책과 정이 들었다고 전했다.
사진 = VOGUE KOREA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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