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카타르 도하 도착…내일 정상회담 후 귀국
이지영 2023. 10. 24. 22:14
윤석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도착해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이번 중동 순방 두 번째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카타르 도하 하마드 공항에 내렸다.
공항에는 레드 카펫이 깔렸고 카타르 의장대 20여명이 양쪽에 도열했다.
알 수베이 자치행정부 장관, 알 하마르 주한 카타르 대사 등이 영접했다.
우리 측에서는 이준호 주카타르 대사, 임일창 카타르 한인회장, 최석웅 진출기업협의회장 등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국관이 설치된 도하 국제원예박람회를 찾는다.
윤 대통령은 다음날인 25일 카타르 에미르(군주)인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와 정상 회담을 한다.
이어 국빈 오찬을 함께하고 늦은 오후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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