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남편 만난지 3개월 만에 임신…재혼 후 가부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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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은이 '선 임신, 후 재혼' 과정에 대해 털어놨다.
이재은은 지난 2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재혼이라고 기대한 내가 문제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은은 26살의 어린 나이에 처음 결혼을 해서 환상을 가졌지만 2세 문제로 전 남편과 갈등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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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이재은이 '선 임신, 후 재혼' 과정에 대해 털어놨다.
이재은은 지난 2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재혼이라고 기대한 내가 문제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은은 26살의 어린 나이에 처음 결혼을 해서 환상을 가졌지만 2세 문제로 전 남편과 갈등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재은은 "미루다 보니 10년이 지났다. 주변에서는 '왜 안 갖냐, 문제 있냐'라는 말을 들으니까 스트레스 받더라. 점점 이 사람과 미래가 그려지지 않더라"며 이혼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후 소개팅을 받아 자연스럽게 연하 남편을 만나게 됐다는 이재은은 "거리도 멀고 연하는 남자로 보이지 않는다"며 불편함을 느꼈다면서 "만난지 3개월 후에 셋이 됐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재은은 "연애할 때부터 이야기한 게 '나는 엄마가 1번이고 엄마한테 잘하는 남자가 좋다'고 했더니 모시고 함께 살자고 하더라. 엄마가 반려견을 키우는데 전세는 힘들지 않겠냐 했더니 '집을 사자'고 하더라. 연하라고 해서 고정관념이나 편견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남편을 칭찬했다.
하지만 이내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생활하다 보니까 문제점이 이 사람도 역시 똑같은 남자더라. 굉장히 가부장적인 모습을 보이더라. 지금까지 1년 동안 기저귀를 갈아준 게 다섯 번 정도 꼽을 거다"고 폭로했다.
이재은은 "아기가 잘 시간에 자야 하니까 밖에서 저녁 먹고 들어오라고 해도 절대 먹지 않고 들어온다. 방에서 먹고 씻고 다 하라고 차려주면 '왜 내가 돈 벌고 와서 방에 앉아서 처량하게 이렇게 해야 하냐'고 말한다"고 덧붙이며 "아직까지는 부딪힌 적이 없는데 조만간 한 번"이란 말로 갈등을 예고했다.
한편 이재은은 지난해 4월 비연예인 남성과 재혼했으며 같은해 11월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MBN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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