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고덕동에 통합 신사옥 짓는다…775억 부지 낙찰

유지희 2023. 10. 2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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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강일지구에 통합 신사옥을 짓는다. 

24일 JYP는 고덕강일지구 유통판매시설용지 2블록 토지 1만675㎡를 서울주택도시공사로(SH공사)부터 755억 원에 낙찰 받았다고 공시했다. 낙찰 금액은 자산총액대비 18.37%에 달하는 규모다.

JYP는 양수한 목적에 대해 “사옥 신축을 위한 유형자산(토지) 취득”이라고 밝히며 “중장기적 사업 확장에 따른 물리적 공간 확보 및 통합 사옥 증설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생산성 향상”이라고 설명했다.

JYP의 현재 사옥은 서울 강동구 성내동 올림픽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지난 2018년 JYP는 분산됐던 사무실, 연습실, 녹음실 등을 한데로 모으기 위해 이 사옥을 약 202억 원에 매입해 입주했다. 

JYP에는 그룹 트와이스, ITZY, 스트레이 키즈 등이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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