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서울 고덕강일지구에 사옥 짓는다…755억 부지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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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등 유명 K팝 그룹을 대거 보유한 JYP엔터테인먼트가 서울 고덕강일지구에 통합 신사옥을 짓는다.
JYP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에 1만675㎡(약 3230평)의 유통 판매시설 용지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로부터 755억3600만원에 낙찰받았다고 24일 공시했다.
JYP 사옥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등에 흩어져 있었으나, 2018년 서울 강동구 한 건물을 202억원에 매입해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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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등 유명 K팝 그룹을 대거 보유한 JYP엔터테인먼트가 서울 고덕강일지구에 통합 신사옥을 짓는다.
JYP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에 1만675㎡(약 3230평)의 유통 판매시설 용지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로부터 755억3600만원에 낙찰받았다고 24일 공시했다.
양수 목적에 대해서는 "사옥 신축을 위한 유형자산(토지) 취득"이라고 밝혔다.
JYP는 "중장기적 사업 확장에 따른 공간 확보 및 통합 사옥 증설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와 생산성 향상을 기대한다"고 했다.
1997년 '태흥기획'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JYP는 2001년 설립자인 가수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 이름에 따라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가수 비, 그룹 지오디, 원더걸스, 2PM, 2AM, ITZY 등을 만들었다.
JYP 사옥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등에 흩어져 있었으나, 2018년 서울 강동구 한 건물을 202억원에 매입해 이전했다.
JYP의 현재 시가총액은 3조7800억원으로 국내 엔터 업계 2위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517억원, 영업이익은 457억원으로 자체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등 해외 25개 도시 44회 대규모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스트레이 키즈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오르는 등 호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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