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부흥동, 보건복지부 ‘우수 치매안심마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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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부흥동 6통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지난 23일 부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센터는 지역주민 중 만 65세 이상 인구가 41.1%로 고령인구 비중이 높아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 요구도가 높고 치매안심센터 접근이 용이한 점 등을 고려해 부흥동 6통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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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도 '안전하고 자유롭게' 안전망 구축 노력
경기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는 부흥동 6통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지난 23일 부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월 관양1동 지정에 이은 두 번째다.
이날 현판식에는 동안구보건소장을 비롯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과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센터는 지역주민 중 만 65세 이상 인구가 41.1%로 고령인구 비중이 높아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 요구도가 높고 치매안심센터 접근이 용이한 점 등을 고려해 부흥동 6통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해왔다.
우수 치매안심마을은 △1년 이상의 운영 기간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치매 극복 선도기관 지정 △치매 관련 홍보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등 7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지정 가능하다.
현판식에 참석한 김복임 노인회장은 “마을에 노인들이 많아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다들 관심이 많다”며 “센터에서 마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준 것에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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