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량 필요한 활성산소, 과하다는 신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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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산소는 우리가 호흡하고 활동하는 동안 계속 생성된다.
◇활성산소, 몸에 침입한 유해균 죽여활성산소는 호흡을 통해 몸에 들어온 산소가 체내 산화·대사과정을 거쳐 생성된다.
이때는 흡연·스트레스·과식·자외선·과도한 운동 등 활성산소 생성을 촉진하는 요인을 피하고, 항산화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
◇과도한 운동, 과식 피해야활성산소는 우리가 호흡을 하는 동안 계속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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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산소, 몸에 침입한 유해균 죽여
활성산소는 호흡을 통해 몸에 들어온 산소가 체내 산화·대사과정을 거쳐 생성된다. 활성산소의 유해성이 지나치게 강조돼, 순기능은 상대적으로 무시돼 왔다. 몸속에 침입한 바이러스 등을 백혈구가 잡아먹기 쉽도록 활성산소가 먼저 죽이는 역할을 한다. 활성산소가 당뇨병을 억제하고 퇴행성 관절염을 완화시키며, 운동을 통해 나오는 활성산소는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활성산소가 일종의 신호전달 물질이기 때문에 이처럼 건강에 유익한 기능을 하는 것이다.
◇활성산소 과다 신호 인지해야
건강에 도움이 되는 활성산소의 적정량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몸의 컨디션을 통해 자신의 활성산소 과다를 추정할 수는 있다. ▲조금만 무리해도 쉽게 피로해지거나 ▲머리카락 빠지는 개수가 눈에 띄게 늘거나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거나 ▲눈이 자주 충혈된다면 활성산소가 많을 가능성이 크다. 이때는 흡연·스트레스·과식·자외선·과도한 운동 등 활성산소 생성을 촉진하는 요인을 피하고, 항산화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 항산화 영양소는 활성산소를 파괴하고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C, 비타민E다.
◇과도한 운동, 과식 피해야
활성산소는 우리가 호흡을 하는 동안 계속 생긴다. 영양분과 산소가 활성산소를 만드는 주원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과식하거나 무리한 운동을 해서 숨을 가쁘게 쉬면 활성산소가 더 많이 생긴다. 고강도의 운동을 할 때는 서서히 동작을 줄여 운동을 멈춰야 한다. 그래야 산소가 조금씩 소비돼 남은 산소가 활성산소로 변하는 것을 막는다. 격렬한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중단할 경우, 높은 운동 강도 유지를 위해 과다 생성된 산소가 에너지로 쓰이지 않고 활성산소가 된다. 운동은 가급적 땀이 살짝 날 정도의 중등도 강도로 하는 게 좋다.
양반다리를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양반다리로 인해 다리의 혈류가 억제되고 신경에 산소·영양분이 퍼지지 않는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서면, 억제됐던 혈액이 흐르고 활성산소가 발생한다. 담배 연기, 스트레스, 자외선도 활성산소 생성을 촉진하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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