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열애→초스피드 결별…블랙핑크, 잔혹한 연애사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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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BLACKPINK) 지수가 배우 안보현과 열애를 인정한 지 2개월 만에 결별한 가운데, 블랙핑크 멤버들의 열애사도 주목받고 있다.
그런데 소속사 측에서 열애를 인정한 지 한 달 만에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와 제니가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YG가 블랙핑크 멤버들을 둘러싼 수많은 열애설 중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경우는 지수가 처음이었던 터라 많은 응원이 있었으나, 2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돼 해외 팬들도 아쉬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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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블랙핑크(BLACKPINK) 지수가 배우 안보현과 열애를 인정한 지 2개월 만에 결별한 가운데, 블랙핑크 멤버들의 열애사도 주목받고 있다.
24일 오후 지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안보현과의 결별설에 대해 "맞다"는 짧은 입장을 전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2개월 만에 다시금 연예계 동료 관계로 돌아가게 됐다.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 8월 안보현이 지수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알려졌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은 좋은 감정을 갖고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면서 지수와 안보현의 열애를 공식화해 스타 커플 탄생을 알렸다.
하지만 단 2개월 만에 결별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019년 1월 1일에는 제니와 엑소(EXO) 카이의 열애설이 보도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당시 카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사이"라고 열애를 인정했으나, YG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그런데 소속사 측에서 열애를 인정한 지 한 달 만에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와 제니가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때에도 YG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을 내지 않았다.
이외에도 멤버 로제와 리사도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이에 대해 YG는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내거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중.
YG가 블랙핑크 멤버들을 둘러싼 수많은 열애설 중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경우는 지수가 처음이었던 터라 많은 응원이 있었으나, 2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돼 해외 팬들도 아쉬움을 전하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달 1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BORN PINK WORLD TOUR FINALE'를 통해 1년 간의 월드투어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YG와의 재계약 여부가 알려지지 않으면서 온갖 루머가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YG는 "논의 중"이라는 입장만 내놓고 있어 궁금증을 높이는 상황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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