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호시 "하이브 입사? 너무 감사…구내식당 라면에 재계약 결심" (살롱드립2)[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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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SVT) 호시가 소속사 하이브에 들어온 것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호시는 "저희는 하이브 들어온 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호시는 "지금 하이브 같은 경우에는 연습실이 층고도 너무 높고, 더운 날씨에 시원하고, 시원한 날씨에 따뜻하다"라며 이전 소속사에 비해 너무 좋은 환경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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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세븐틴(SVT) 호시가 소속사 하이브에 들어온 것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24일 유튜브 'TEO 테오'에는 '세븐틴 호시가 개그우먼 장도연에게 알려주는 "개그의 3요소"'라는 제목의 '살롱드립2'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호시에게 장도연은 "당장 은퇴해도 노후가 편할 정도의 자본이 마련되어 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호시는 "어떻게 사는지에 따라 다를 것 같다"라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호시는 "노후까지는 모르겠지만 검소하게 살면 충분히 살 수 있다. 근데 살아가는 게 일이 없으면 안 되지 않냐. 아르바이트를 하더라도 무슨 일이라도 할 것 같다"라고 이야기하며 미소를 지었다.
더불어 호시는 "저희는 하이브 들어온 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호시는 "지금 하이브 같은 경우에는 연습실이 층고도 너무 높고, 더운 날씨에 시원하고, 시원한 날씨에 따뜻하다"라며 이전 소속사에 비해 너무 좋은 환경이라고 밝혔다. 호시는 "저희는 더울 때 너무 덥고, 추울 때 너무 추웠다. 인원도 너무 좁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장도연이 어떤 점이 가장 좋냐고 질문하자, 호시는 "(구내식당에서) 라면을 시켰는데 전복이랑 문어가 들어가 있더라. 그때 딱 느꼈다. '이 회사랑 재계약을 해야겠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호시는 "사람이 간사한 게 처음부터 이런 환경이었으면 몰랐을 수도 있었는데, 저희는 직원분들이 20명도 안 됐을 때부터 겪어오지 않았냐. 그러니까 감사함을 더 느끼는 거 같다"라고 현재 상황에 감사를 표했다.
사진 = 테오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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