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친구 안성기, 더 건강해져 스크린에서 볼 날 기대"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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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가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 무대에 올라 건강해진 모습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안성기는 상을 주최하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무대에 올라 인사말을 전했다.
지난 19일에는 제43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 참석해 배우 부문 공로상을 수상한 안성기가 더욱 건강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만큼, 그가 관객들 곁으로 돌아올 날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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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배우 안성기가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 무대에 올라 건강해진 모습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안성기는 상을 주최하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무대에 올라 인사말을 전했다.
안성기는 "저희 재단이 주최하는 제13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 축제를 이름 그대로 아름답고 영예롭게 빛내주신 수상자 여러분들 축하드린다"며 "아울러 귀중한 시간을 기꺼이 할애하시어 축하의 자리를 함께해주신 각계의 귀빈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 재단은 지난 한 해에도 설립 목적에 어긋남 없이 예술인재 지원사업을 착실히 진행해왔다"며 "수상자 다섯 분께 축하드리고, 귀빈 여러분께 거듭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이며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9월 혈액암 투병 사실을 직접 알렸던 안성기는 이어진 지난 2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아직은 내가 봐도 조금 못 미치는 것 같다. 목소리도 그렇고 좀 더 지나야 하지 않을까 한다. 올해가 지나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며 복귀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2022년 대종상영화제에서 공로상을 받은 뒤에도 "제 건강 너무 걱정 많이 해주시는데 아주 좋아지고 있고, 또 새로운 영화로 여러분들을 뵙도록 하겠다"며 연기에 대한 변치않는 열정을 드러냈다.
안성기의 뒤를 이어 무대에 오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이어가던 중 "마지막으로 저의 친구 안성기가 더 건강해져서 활발하게 다시 스크린에서 얼굴을 볼 수 있는 날을 기대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지난 19일에는 제43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 참석해 배우 부문 공로상을 수상한 안성기가 더욱 건강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만큼, 그가 관객들 곁으로 돌아올 날을 기대케 한다.
사진= 고아라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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