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갤럭시 신화’ 삼성전자 고동진 前사장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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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가 24일 오후 4시 UNIST 경영관에서 삼성전자 고동진 고문을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
고동진 고문은 평사원으로 입사해 삼성전자 사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강연에 앞서 고 고문은 "UNIST 학생들과 같은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고 글로벌 첨단산업의 최전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도맡아 경제 발전과 우리나라 위상 강화에 기여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초청 강연을 수락했다"고 강연의 목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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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가 24일 오후 4시 UNIST 경영관에서 삼성전자 고동진 고문을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
고동진 고문은 평사원으로 입사해 삼성전자 사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삼성전자 IT 모바일(IM) 부문을 총괄하며 삼성 ‘갤럭시 성공 신화의 주역’으로도 불린다.
고 고문은 지난 7월 삼성전자 38년 근무 경험으로 터득한 기업인으로서의 노하우와 삶의 지혜 등을 담은 ‘일이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저서를 발간했다.
이날 강연은 ‘일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고 고문은 2시간 동안의 강연에서 UNIST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노동의 의의, 인재의 조건, 리더에게 필요한 덕목, 위기의 극복 방법, 인문학 공부의 중요성 등을 전달했다. 또 미래과학기술 인재라도 독서 등으로 타 분야에 관한 관심을 잃지 말 것을 강조했다.
강연에 앞서 고 고문은 “UNIST 학생들과 같은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고 글로벌 첨단산업의 최전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도맡아 경제 발전과 우리나라 위상 강화에 기여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초청 강연을 수락했다”고 강연의 목적을 밝혔다.
특강을 주최한 UNIST 인문학부의 최진숙 학부장은 “이번 강연이 학생들이 일과 세상을 대하는 새로운 태도를 배우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새로운 자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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