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부품 기업 IPO...증거금만 3.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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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정밀금형 부품 및 소재 전문 업체 유진테크놀로지가 일반 투자자 공모청약에서 1,506.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 NH투자증권은 유진테크놀로지의 일반공모청약에 3억 9,528만 3,230건이 접수, 약 3조 3,600억 원의 증거금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희망 범위 상단(1만 4,500원)을 넘어선 1만 7,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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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2차전지 정밀금형 부품 및 소재 전문 업체 유진테크놀로지가 일반 투자자 공모청약에서 1,506.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 NH투자증권은 유진테크놀로지의 일반공모청약에 3억 9,528만 3,230건이 접수, 약 3조 3,600억 원의 증거금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희망 범위 상단(1만 4,500원)을 넘어선 1만 7,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주력 품목은 2차전지 노칭 공정 내 핵심 부품인 노칭 금형이다.
지난해 국내 시장 60%의 점유율을 달성하는 등 2020년 이후 업계 내 1위 업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398억 2,500만 원, 영업이익은 23억 8,500만 원을 기록했다.
여현국 유진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대외적 인지도를 쌓아,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진테크놀로지는 다음 달 2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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