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제주의 새 이름, 미래산업 선도하는 첨단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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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4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 오션뷰에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급리더과정에 참여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도민과 함께 만드는 빛나는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특별강연에 나선 오영훈 지사는 제주4·3의 역사와 극복 과정을 통해 제주가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제주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미래혁신산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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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수소 글로벌 허브·UAM·민간 우주산업 등 도정 혁신 사례 전파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4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 오션뷰에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고급리더과정에 참여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도민과 함께 만드는 빛나는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역사·문화 우수사례 탐방 차 3박 4일간(10.23~26.) 제주를 방문한 교육생(전국 서기관) 113명에게 민선8기 제주도정에서 혁신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강연에 나선 오영훈 지사는 제주4·3의 역사와 극복 과정을 통해 제주가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제주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미래혁신산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 덕분에 관광도시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앞으로는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첨단도시’라는 수식어가 더 어울릴 것이다”며 “‘도민과 함께 만드는 빛나는 미래’의 성장동력으로 크게 세 가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도정 출범과 동시에 시작한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을 2025년 국내 최초이자 관광형으로 상용화하기 위한 준비 과정을 밟고 있다”며 “국내(SK텔레콤,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기업뿐만 아니라 미국(조비 에비에이션, 오버에어)기업들과 협력해 제주형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에 박차를 기해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제주는 우주산업에 유리한 환경뿐만 아니라 한화시스템 등 여러 민간 우주기업들이 제주에서 우주를 개척하고 있다”며 “위성체 조립에서부터 발사까지 모든 과정이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우주경제 생태계가 제주에 구축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래산업만큼 중요한 것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행복한 삶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돌봄 걱정 없는 제주를 만들기 위한 ‘제주가치 통합돌봄’을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누구나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행복특별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창원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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