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연패 끊은 김건웅, K리그1 34R MVP…2부는 ‘해트트릭’ 최병찬
김희웅 2023. 10. 24. 17:49
제주 유나이티드 김건웅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김건웅은 22일(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 대 수원 삼성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제주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최근 4연패와 7경기 연속 무승을 끊어냈고, 정조국 감독대행의 부임 첫 승을 기록하게 됐다.
K리그1 34라운드 베스트 팀은 FC서울이다. 서울은 22일(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 경기에서 나상호와 지동원이 득점포를 가동하며 2대1로 승리했다.
K리그1 34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1일(토)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 대 전북 현대 경기다. 이날 경기는 전북 한교원의 선제골에 이은 대구 에드가의 동점 골로 양 팀이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고, 후반 45분 전북 구스타보가 천금 같은 결승 골을 터뜨리며 전북의 2대1 승리로 끝났다.
K리그2 36라운드 MVP는 김천 상무 최병찬이다. 최병찬은 22일(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 대 김천 상무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천은 최병찬의 해트트릭을 포함해 이상민, 강현묵, 이영준, 윤종규 등이 골 맛을 보며 7골을 터뜨렸고, 안산은 최한솔, 이택근, 노경호가 만회 골을 넣었지만, 경기는 김천의 7대3 대승으로 끝났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이 총 10골을 주고받으며 K리그2 36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승리 팀 김천은 36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희웅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이민호·안효섭·블랙핑크 지수·나나 등 ‘전지적 독자 시점’ 초호화 캐스팅..12월 촬영 -
- [단독] ‘마약 혐의’ 이선균, 코숨 광고 중단..제약 광고계부터 비상, 손절 본격화 - 일간스포츠
- 이선균 ‘마약 내사’ 30대 작곡가는 정다은…한서희 전 연인 - 일간스포츠
- YG 측 “지수, 안보현과 결별 맞다” [공식] - 일간스포츠
- 강남 “♥이상화, 결혼식 비용 다 냈다…4년째 체납 중” - 일간스포츠
- ‘피프티 피프티 사태’ 전홍준·안성일, 같은 날 경찰서서 포착…우연 혹은 필연 [종합] - 일간
- 박준규 “사기결혼 당해”…녹화 중 부부싸움에 살얼음판 (‘금쪽상담소’) - 일간스포츠
- ‘김소현父’ 김성권, 자녀 모두 서울대 보낸 비법 공개 (‘옥문아’) - 일간스포츠
- [화보IS] 강소라, 와 벌써 만삭이네 - 일간스포츠
- 김태형 감독 "좋은 성적 낼 자신 있어, 3년 내 KS 우승이 목표" [일문일답]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