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나!' 드림스윗 탄생기…"고아성, 아이돌 연기해 보고 싶다고"

이슬 기자 2023. 10. 2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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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나!' 고아성이 아이돌 연기에 도전하게 된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정효 감독은 "'드림스윗이라는 아이돌을 하나 데뷔시키는구나' 그런 느낌이었다"라며 이두나(수지 분)이 속했던 걸그룹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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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두나!' 고아성이 아이돌 연기에 도전하게 된 과정이 공개됐다.

24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이두나! | 제작기 영상 | 넷플릭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정효 감독은 "'드림스윗이라는 아이돌을 하나 데뷔시키는구나' 그런 느낌이었다"라며 이두나(수지 분)이 속했던 걸그룹을 언급했다.

이 감독은 "라치카한테 안무를 먼저 말씀드렸고, 그분들이 직접 들어와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성 씨는 '아이돌 연기 한 번 해볼래?' 이랬더니 너무 좋다고 너무 해보고 싶다고 해서 맡겼다. 자넷서 씨도 춤과 동시에 하려고 하시니까 처음에 조금 힘들어하시긴 했다. 근데 다 같이 도와줘서 춤 연습도 많이 했다"라며 다섯 멤버가 모이게 된 과정을 밝혔다.

이어 "진짜 연습 열심히 했다. 케이콘 일본 공연에서의 감동이 잊혀지지 않는다. 저희한테는 10분 정도밖에 시간이 없었다. 부담스러웠는데 전적들이 있어서 그런지 너무너무 잘하더라. 그런 큰 무대에 서고 나니까 본인들도 한 팀이 된 듯한 기분이 들어서 그런지 많이 아쉬워했다. '이렇게까지 하는 건가' 싶은데 그렇게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만족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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