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현대차·포스코 뭉쳐 ‘착한일’ 영향력 측정 머리 맞댔다
고석현 2023. 10. 24. 17:34
SK그룹이 설립한 비영리 연구재단 사회적가치연구원(CSES)이 2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고등교육재단 콘퍼런스홀에서 ‘비영리재단의 임팩트 측정’을 주제로 ‘2023 임팩트 파운데이션 포럼’을 열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엔 현대차정몽구재단, 포스코청암재단, 숲과나눔, 환경재단 등 12개 비영리 조직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각 사업 영역으로 삼고 있는 장학·교육사업, 연구지원, 복지사업, 자원봉사 등의 성과를 측정한 결과를 공유했다.
CSES 관계자는 “그동안 비영리재단은 활동 결과를 단순히 기부 금액이나 수혜자 수 등으로 알려왔다”며 “임팩트는 가시화·정량화하기 어려운 개념이기 때문에 개별 비영리 조직이 이를 측정하기가 매우 어려운데, 이번 포럼에선 ‘임팩트’의 측정 과정과 결과 등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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