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먹으려면 ‘이 날’ 드세요… 최대 50% 할인

이해림 기자 2023. 10. 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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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앞두고 생산자 단체와 협력해, 10월 26일(목)부터 11월 5일(일)까지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민간 온·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할인율을 이보다 높여 1등급 100g 기준으로 등심은 6870원, 불고기·국거리류는 217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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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앞두고 생산자 단체와 협력해, 10월 26일(목)부터 11월 5일(일)까지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민간 온·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1등급 100g 기준으로 등심이 8619원, 불고기·국거리류가 2330원 수준으로 판매된다. 대형마트 정상 판매가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이다.

또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할인율을 이보다 높여 1등급 100g 기준으로 등심은 6870원, 불고기·국거리류는 217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최근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생산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기획됐다.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올해 2월부터 생산자단체와 협력해 소비자가격을 인하하고 한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에 한우 공급량이 증가했음에도 도매가격은 오르고 소비자가격은 하락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에 참여하는 매장의 목록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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