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채 드디어 웃나? 안은진, '연인' 현장 공개…"아름다운 여인"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안은진이 '연인'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최근 안은진은 "1. 그리핀도르 2. 안녕자두야 4. 유도비 #MBC #연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은진은 MBC 금토드라마 '연인' 촬영에 한창인 모습이다. 포로시장에서 초췌한 얼굴을 한 채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그린핀도르"라며 영화 '해리포터' 모자를 언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명대사 "도비는 자유에요"를 "길채는 자유에요"로 바꿔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인'에서 각화(이청아)의 시녀가 됐으나, 해당 문구와 같이 극 중에서도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인다.

김고은은 "아름다운 여인"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네티즌들은 "길채 드디어 웃는 것 맞죠?", "다음 편 기다리고 있어요 최고의 사극", "연기 최고에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안은진은 드라마 '연인'에서 곱게 자란 양가댁 애기씨 유길채를 맡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진=안은진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