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저수지 추락 차량 운전자 극적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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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저수지에 빠져 물속에 갇혀있는 시민을 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7시 14분께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 화곡저수지에 차량이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에 경산소방서 자인119안전센터가 신속하게 출동해 사고 차량의 위치를 파악한 후 구조대원에게 즉시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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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 저수지에 빠져 물속에 갇혀있는 시민을 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7시 14분께 경산시 용성면 곡란리 화곡저수지에 차량이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에 경산소방서 자인119안전센터가 신속하게 출동해 사고 차량의 위치를 파악한 후 구조대원에게 즉시 통보했다.
이어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은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수중 수색에 나서 수심 5m 지점에서 A씨를 발견하고 신속히 육상으로 구조했다.
다행히 A씨는 가벼운 저체온증을 보인 상태였고, 119구급차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운전미숙으로 저수지에 추락했으며, 동승자는 없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이 물속에 장시간 잠겼으나 내부 호흡을 가능하게 한 에어포켓과 출동대원들의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A씨를 안전하게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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