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다문화 사회의 상상력'을 화폭에 펼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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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생들이 다문화사회에 대한 상상력을 화폭에서 펼쳤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문화다양성축제 맘프(MAMF)의 하나로 지난 22일 창원 용지공원에서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을 벌였고, 학생 450여명이 참가해 겨룬 심사 결과를 24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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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22일 창원 용지공원에서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 |
ⓒ 경남이주민센터 |
초·중·고 학생들이 다문화사회에 대한 상상력을 화폭에서 펼쳤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문화다양성축제 맘프(MAMF)의 하나로 지난 22일 창원 용지공원에서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을 벌였고, 학생 450여명이 참가해 겨룬 심사 결과를 24일 내놓았다.
교육청은 "매년 10월에 열리는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는 다문화 학생뿐만 아니라 도내 모든 학생이 참여한다"라며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이 신청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그동안 쌓아온 예술적 기량을 발휘하는 한편, 같은 장소에서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 2023'도 열려 다양한 나라의 문화 체험을 쌓았다"라고 햇다.
그림 그리기 주제는 "내가 꿈꾸는 나의 미래 모습"과 "다양한 나라, 다양한 사람, 모두가 존중받는 문화"로 치러졌다.
심사 결과, 금상은 초등부 황주아(합성초 2년), 중등부 유원(도계중 2년) 학생이 차지했다.
교육청은 이밖에 여러 수상자들에 대해 26일 다문화센터 누리집(https://www.gne.go.kr/multiculture/index.gne)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수상 작품들은 2024년 경남교육청 다문화교육센터 소책자에 실릴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다 함께 어울려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학교 현장에서도 인종과 국가, 문화적 차이를 넘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계시민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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