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3분기 누적 손익 6803억…전년比 2.8%↓

서울 강남구 KB손해보험 사옥.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의 실적이 올해 들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KB손보는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6803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줄었다고 24일 밝혔다.

원수보험료는 9조5368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3.9% 증가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1840억원으로 14.0% 늘었다.

KB손보 관계자는 "장기·자동차 손해율 개선을 기반으로 한 보험손익의 안정적 창출 기조를 이어나가고 있다"면서 "일회성 요인(전년도 부동산 사옥 매각 차익 1570억원과 계리적 가정 변경 손상금액 520억원)감안 시, 전년대비 34.9% 성장했으며 미래이익 재원인 CSM 성장세도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