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총상금 10억원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3. 10. 24.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PGA 코리안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에 위치한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파인, 레이크 코스(파71 / 7103야드)에서 개최된다.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이 주최하며 올해는 부산 중심의 건설기업인 백송홀딩스가 공동 스폰서로 합류해 대회의 규모를 확대했다.

이는 올 시즌 KPGA코리안투어의 메이저급 대회 우승상금 규모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선수들의 도전 의식을 한 층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PGA 코리안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에 위치한 아시아드 컨트리클럽 파인, 레이크 코스(파71 / 7103야드)에서 개최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부산 유일의 남자프로골프대회다.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이 주최하며 올해는 부산 중심의 건설기업인 백송홀딩스가 공동 스폰서로 합류해 대회의 규모를 확대했다.

대회 총상금은 10억원이며 우승자는 우승상금 2억원에 부상으로 현금 2억원을 추가로 받게 돼 총 4억원의 우승자 금액을 받는다.

이는 올 시즌 KPGA코리안투어의 메이저급 대회 우승상금 규모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선수들의 도전 의식을 한 층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며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최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등극한 함정우와 한승수, 박상현, 고군택 등 KPGA 주요 선수들이 출격한다.

또 올해 PGA 투어에 데뷔한 김성현이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 이어 시즌 두 번째 KPGA 코리안투어에 출전한다.

2022년 3번의 연장 접전 끝에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황중곤은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황중곤 선수는 제네시스 포인트 9위(3605.32포인트), 제네시스 상금 순위 16위(약 3억714만)에 자리하고 있다. 황 선수는 본 대회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경우 다른 선수의 성적에 따라 제네시스 포인트 1위까지도 등극할 수 있다.

황중곤 선수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하는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며 “지난해와 다른 코스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코스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직전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기 때문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입장권은 예스24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부산 시민에게는 50% 할인되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대회장 입장 시 스크래치 복권을 제공하며 최종 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갤러리를 위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해 세라젬, 세라봇, 골프용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