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들, 국제학술대회서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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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근배·이건우 교수팀과 선종근·양홍열 교수팀이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7차 국제학술대회에서 각각 '임상 학술상'과 'CiOS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근배·이건우 교수팀은 '인공발목관절 치환술 후 재수술의 위험요소인 골용해 연구(Periprosthetic Osteolysis as a Risk Factor for Revision After Total Ankle Arthroplasty)'로 임상 학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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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종근·양홍열 교수팀 ‘CiOS 학술상’
전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근배·이건우 교수팀과 선종근·양홍열 교수팀이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7차 국제학술대회에서 각각 ‘임상 학술상’과 ‘CiOS 학술상’을 수상했다.
24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상은 1년간 발표된 정형외과 분야 연구 논문 중 학술적 공헌이 높은 논문을 선별해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근배·이건우 교수팀은 ‘인공발목관절 치환술 후 재수술의 위험요소인 골용해 연구(Periprosthetic Osteolysis as a Risk Factor for Revision After Total Ankle Arthroplasty)’로 임상 학술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발목관절염에 대한 인공발목관절 치환술 후 재수술의 가장 흔한 원인인 임플란트 주위 골용해에 대한 유병률과 새로운 분류 및 치료 방법 등에 대한 종합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선종근·양홍열 교수팀은 ‘무릎인공관절 치환술 재수술 원인의 17년간 변화 추이(Trend Shift in the Cause of Revision Total Knee Arthroplasty over 17 Years)’로 CiOS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지난 17여년 간 무릎인공관절 치환술 후 재수술의 원인과 경향의 변화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근배 교수는 “인공발목관절 치환술 후 재수술의 주요 원인을 분석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인공관절의 장기 안정성 확보를 위하여 조기 진단 및 치료 방법 등 종합적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종근 교수는 “앞으로도 꾸준히 무릎 관절 관절염 환자들의 치료에 전념하고, 그 결과들을 잘 정리해 좋은 연구 결과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근배·이건우·선종근·양홍열 교수는 정형외과 무릎 및 족부족관절 관절염 치료, 연골손상 재생치료, 스포츠 손상, 골절 등 폭넓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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