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순 광주시의원 "고강도 긴축재정…시, 대책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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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순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4)이 고강도 긴축 재정에 따른 폭넓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4일 제32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만의 상생과 협력으로 언제나 위기를 기회로 바꿨던 것처럼 시민 모두와 함께 어려운 재정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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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순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4)이 고강도 긴축 재정에 따른 폭넓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4일 제32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만의 상생과 협력으로 언제나 위기를 기회로 바꿨던 것처럼 시민 모두와 함께 어려운 재정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5개 자치구와의 ‘긴급 재정 운영 전략회의’ ▲고향사랑기부제 자치구 협치 방안 마련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과감한 예산 투자 등을 제안했다.
그는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함으로써 지방자치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매월 750억 원 이상 이용되는 ‘광주상생카드’ 사용처가 축소돼 시민들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온누리상품권을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어려워진 주머니를 조금이라도 가볍게 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광주만의 정부 정책 활용 방안들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더불어 “오랫동안 시와 구는 협치 관계가 아닌 상하 관계가 지속되고 있다”며 “상생과 협력보다는 보이지 않는 경쟁 관계로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각자도생 행정을 펼쳐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치구와의 상생과 협력의 구조가 매우 필요한 시기다”면서 “광주시의 보다 더 적극적인 지원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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