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고소의견서 제출 차 경찰 출석…“안성일 대표와 공교롭게 날짜 겹쳐”

이세빈 2023. 10. 2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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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에 이어 경찰서를 찾았다.

전홍준 대표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6월 더기버스 백진실 이사를 업무방해, 전자기록등손괴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해 고소의견서를 제출하고 참고인 조사차 경찰서를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업무방해, 전자기록등손괴, 업무상배임 혐의에 대한 첫 경찰조사를 받는 날이었다. 안성일 대표는 전홍준 대표보다 약 한 시간 정도 일찍 경찰서를 찾았다. 이에 대해 전홍준 대표는 “공교롭게 날짜가 겹친 것”이라고 말했다.

어트랙트와 더기버스는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을 두고 대립 중이다. 전홍준 대표는 더기버스의 템퍼링 의혹을 제기하는 데 이어 업무 인수인계를 지체하고 업무용 메일 계정을 돌려주는 과정에서 메일을 모두 삭제하는 등 프로젝트 자료를 없앴다며 안성일 대표 등을 고소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안성일 대표, 백진실 이사를 상대로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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