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악’ 지창욱 “김형서, 연기 경력 생각 안 날 정도 좋아” [인터뷰②]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배우 지창욱이 배우 겸 가수 김형서(비비)에 대해 언급했다. 

지창욱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최악의 악’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극중 지창욱은 마약 수사를 위해 강남 연합에 잠입하게 된 경찰 박준모 역을 맡았다. 

이날 지창욱은 이번 드라마 속 함께 호흡을 맞춘 김형서 연기에 대해 “현장에서 동료로 만났을때 그의 연기 경력은 나한테 크게 상관없었다”며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촬영 현장에서 마주했을 때 연기 경력이 생각나지 않게끔 호흡이 좋았던 것 같다”며 “함께 연기하면서 재밌었다. 오히려 김형서를 통해 신선한 자극을 받았다”며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해 만족해했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