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공공기관 2차 이전 혁신도시 우선 배치해야”

김영재 2023. 10. 24.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희태 완주군수가 전국혁신도시협의회를 대표해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24일 유 군수는 세종청사에서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지난 7월 전국혁신도시협의회에서 채택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위한 국비 확대 등을 요구하는 내용의 공동건의문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 공동건의문 국토부에 전달

유희태 완주군수가 전국혁신도시협의회를 대표해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24일 유 군수는 세종청사에서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지난 7월 전국혁신도시협의회에서 채택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위한 국비 확대 등을 요구하는 내용의 공동건의문을 전했다. 

유 군수는 지난해부터 전국혁신도시협의회 15기 회장에 이어 16기 회장을 연임해 맡고 있다.

공동건의문에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기존 혁신도시로 우선 배치하는 기본계획 조속 발표 건의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위한 국비 지원 확대 건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완화 건의 ▲공공기관 지역인재채용 확대 위한 혁신도시법 개정 건의 ▲혁신도시 클러스터 활성화 위한 토지공급지침 재정 건의 ▲혁신도시 클러스터 활성화 위한 토지공급지침 개정 건의 ▲혁신도시 재정 확대 위한 재정특례 및 특별지원 등 관계법령 재정 건의 등 총 6개안을 담았다. 

유 군수는 “혁신도시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시작이며 지역 성장의 거점인데도, 아직은 더 많은 노력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며 공동건의문을 조속히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유 군수는 익산IC를 완주수소IC로 변경하고, 수소특화국가산단 2단계 추가 조성의 필요성을 건의하며 완주군이 전국 최고의 수소 산업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는 지난 2006년 전국 9개 혁신도시, 11개 시·군·구 단체장으로 구성된 공동협의체다. 

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