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키위,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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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3대 과수(유자, 석류, 키위)인 키위를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 키위는 풍부한 일조량과 바다의 해풍으로 미네랄 성분이 많아 뛰어난 맛과 향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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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3대 과수(유자, 석류, 키위)인 키위를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 키위는 풍부한 일조량과 바다의 해풍으로 미네랄 성분이 많아 뛰어난 맛과 향을 가진다.
키위는 단백질 소화작용을 돕는 액티니딘 성분과 신진대사에 필수적인 무기질과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하루 한 알 챙겨 먹으면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
키위는 과육 색깔로 레드, 골드, 그린 키위로 구분하는데, 당도가 높은 레드키위는 수확이 완료됐고 육질이 부드럽고 새콤달콤한 골드키위는 한창 수확 중이며 상큼한 그린 키위도 11월이면 수확이 완료될 예정이다.
올해 고흥군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주관 ‘맞춤형 미래 전략작목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키위 명품화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에 선정돼 이상기상 극복, 인공수분 생력화 기술시범, 수꽃가루 생산단지 조성 등 7개 사업 30ha에 과원 안정 재배 기반을 조성했으며 내년에는 유통 경영개선과 고흥 키위 브랜드를 개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흥 대표 과일로 안정적 정착을 위한 키위 대표 품종을 선발하고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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