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탈락 이의리 포함' 11월 APBC 최종 엔트리 26인 발표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했지만 APBC 명단에는 이름을 올린 이의리. IS 포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 출전할 최종 엔트리(26인)를 24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24세 이하(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 또는 입단 3년 차 이내(2021년 이후 입단) 선수와 함께 와일드카드로 29세 이하(1994년 1월 1일 이후 출생) 3명까지 참가가 가능하다. 전력강화위원회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은 11월 5일 대구에 모여 6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훈련 및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포스트시즌(PS) 일정에 따라 소집 훈련 참가 인원에는 변동이 있을 예정. 한국시리즈(KS) 일정에 따라 최종 엔트리도 조정될 수 있다.

KBO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규정에 따라 총 20명의 예비 엔트리 운영이 가능하다. 전력강화위원회는 KS 및 PS 일정 및 부상 등의 사유로 선수가 교체될 상황을 대비해 예비 엔트리를 함께 선정, 발표했다. 대회에 참가하는 최종 엔트리 교체는 11월 14일까지 가능하다. 2023 APBC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