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일, 경찰 조사 위해 등장 '취재진에 묵묵부답'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강남경찰서, 명희숙 기자) 안성일 더기버스 대표가 경찰 조사를 위해 경찰서를 찾았다. 

안성일 대표와 백진실 이사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업무 방해, 전자기록등손괴, 업무배상임 혐의로 첫 피의자 조사를 받게 된다. 이는 피프티 피프티 논란이 터진지 4개월 만이다. 

이날 오후 1시 45분께 안성일이 먼저 경찰서에 등장했다. 그는 블랙 컬러의 슈트를 입고 단정한 차림새로 등장해 강남경찰서 정문을 빠르게 지났다. 

안성일은 취재진에게 별다른 말없이 빠르게 입구로 진입했고 경찰 조사에 임할 준비를 했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큐피드'를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름을 알리며 큰 흥행을 이뤘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멤버들과 소속사 어트랙트 간 전속계약 분쟁이 발생했다. 

어트랙트 측은 멤버들이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움직이게 만든 외부세력이 존재한다고 주장, 이를 피프티 피프티 총괄 프로듀서이자 용역업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라 지목한 바 있다. 

사진 = 고아라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