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예매 1위’… 미야자키 하야오 신작, 극장가 ‘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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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압도적 격차로 예매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올 가을 흥행 부진에 시름하는 극장가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미야자키 감독이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다.
흥행 부진이 계속되는 가을 극장가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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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영화 부진 속 극장가 구원투수 되나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압도적 격차로 예매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올 가을 흥행 부진에 시름하는 극장가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24일 오후 1시 기준 예매율 66.1%, 예매 관객 수 25만여명을 기록하며 열흘 넘게 예매율 1위를 이어갔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미야자키 감독이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다. 시공간을 초월한 신비로운 세계에 우연히 발을 들인 소년 ‘마히토’가 미스터리한 왜가리를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미야자키 감독은 ‘이웃집 토토로’(1988), ‘모노노케 히메’(1997),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 ‘벼랑 위의 포뇨’(2008) 등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미야자키 감독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그의 신작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다.
흥행 부진이 계속되는 가을 극장가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 지난 추석 연휴 동안 ‘천박사’ ‘1947 보스톤’ ‘거미집’ 등 국내 대작들이 줄지어 개봉했으나 모두 현재까지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하고 있다. 지난 3일 개봉한 ‘30일’만이 흥행에 성공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서현 인턴기자 onlinenews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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