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배추 방출 물량 확대…11월부터 ‘못난이 사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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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배추 방출 물량을 하루 50t에서 100t으로 늘리고 11월부터 사과 비정형과(못난이 사과)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24일 창동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주요 농축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소비자 반응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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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배추 방출 물량을 하루 50t에서 100t으로 늘리고 11월부터 사과 비정형과(못난이 사과)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24일 창동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주요 농축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소비자 반응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정부가 공급 확대와 할인지원 등을 통해 먹거리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대파·생강 등 가격이 상승한 김장 채소에 대해 산지농협 납품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난 8월 수입한 종란이 부화한 육계가 이달 10일부터 시장에 공급되기 시작해 닭고기 수급도 점차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가 농협, 자조금 협회 등과 협력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19일부터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재개했고 11월에는 김장재료를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창동 하나로마트를 비롯한 전국 40개 마트에서 2023년산 쌀 할인 판매 행사가 시작된다”며 “10월 말부터 자조금과 연계한 한우 할인행사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산물의 경우 명태·고등어·오징어·참조기·천일염 5개를 포함한 국내산 수산물 전 품목을 할인 중이다. 정부는 11월에도 천일염·굴·새우젓 등 김장철 품목을 포함해 할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 차관은 “그간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적극 협조하고 다양한 자체 할인행사를 병행하고 있는 농협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수급 안정을 위한 작황 관리, 공급 확대, 할인지원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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