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연합해커톤 부산서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전성배, 이하 IITP)과 소프트웨어(SW)마이스터고 4개교(부산·광주·대구·대덕)가 주관하는 2023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연합해커톤이 부산 영도 라발스호텔에서 개최되었다.
SW 마이스터고 4개교 학생 80명이 참여하는 연합해커톤은 각 학교별 1명씩 4인 1팀을 구성하여, 2박3일간 부산 영도 라발스호텔에서 진행되었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여자들이 팀을 꾸려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행사이다.
5개 기업체(AWS, 샌드박스, 크래프톤, ㈜알제이, 인터오리진 I&C)에서 제시한 주제 중 각 팀이 선정한 주제와 해커톤 대주제인 AI를 연관지어 3일간 웹, 앱, 게임, IoT 각 분야에서 프로젝트 개발을 하였다.
각 지역에 있는 학생들이 모여, 현직 개발자 및 SW 중심대학 교수 12명과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소통의 장을 가지게 되었다. ‘어디에 있던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네컷사진, 소마네컷’을 개발한 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Gamification을 활용해 음식과 제품을 주문할 수 있는 키오스크 서비스’를 주제로 한 팀이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수상하였다. 추가로, 5팀에게는 참여기업 대표이사상과 3팀에게 인기상이 수여되었다.
해커톤에 참여한 SW마이스터고 학생은 “우수한 친구들과 소통하며 협력하는 과정에서 팀워크와 새로운 기술 습득을 할 수 있었다”며 “더 나은 개발자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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