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 “실천 중심 환경교육은 미래교육 밑거름” [충남교육 에듀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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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4일 충북교육청환경교육센터에서 열린 '2023 하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대전·세종·충남·충남 4개 교육청의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을 주제로 공동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의체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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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충북서 올 하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 개최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4일 충북교육청환경교육센터에서 열린 ‘2023 하반기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대전·세종·충남·충남 4개 교육청의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을 주제로 공동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의체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센터 내 환경교육 상생 플랫폼을 둘러보고, 실천 중심의 학교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인간‧기술‧자연이 공존하는 미래교육 구현을 위하여 실천 중심의 학교 환경교육이 내실있게 운영되어야 한다.”며, “지방교육재정 위기 등 당면한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충청권 교육공동체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는 2015년 출범한 이후 상‧하반기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통해 혁신미래교육 정책 교류를 지속하는 가운데, 교육청 간 공동사업으로 △충청권 미래교육 학습공동체 배움자리 △충청권 미래학교 교사 공동 배움자리 △충청권 미래학교 한마당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모든 직업계고 실험·실습실 안전점검 진행
충남교육청이 직업계고의 안전한 실습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38개학교 614개 실험·실습실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서고 있다.
24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실험·실습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실험·실습실 유해·위험 요인 발굴 및 개선사항 △위험 기계, 장비 등에 대한 방호 현황 △안전 인증·검사 대상 기계, 장비의 안전 조치 현황 △전기, 전자, 화학물질 등으로 인한 화재 및 기타 안전 사항 등을 점검한다.
학교 자체 점검과 동시에, 유해·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실험·실습실은 대한산업안전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정밀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청에서는 이번 점검을 통하여 직업계고 실험·실습실의 안전상 문제점을 진단하고, 학교별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환경개선이 시급히 필요한 실험·실습실은 예산을 지원하여 적기 보수·교체한다는 방침이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실험·실습실 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점검을 추진하겠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실습환경에서 직무역량을 키워 자신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안전 장비 지급, 안전 환경개선 등에도 지속적으로 신경 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수능시험장 파견 감독관 역량 강화 연수
충남교육청은 24일 청 내 대강당에서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학교 도감독관 50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수능시험 운영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오는 11월 16일에 실시되는 이번 수능에서 별도 시험장 없이 충남은 일반시험장 50개를 운영하며, 시험장학교에 도감독관을 파견해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연수는 △2024학년도 수능시험 운영 방법 △상황별 대처 시나리오 △시험장 운영과 감독업무 유의 사례 등을 전달하고, 시험장학교에서 모든 수험생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정은영 교육혁신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이전 상황과 같은 수준에서 수능을 치르는 만큼, 수험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도감독관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청에서는 이번 수능시험 전까지 △시험장학교 안전검검 △방송시설 점검 △수능 유의 사항 연수 △시험장학교 담당자 연수 등을 추가로 추진해 무결점 수능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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