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 내 선박사고 복합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전송겸 2023. 10. 2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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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지난 23일 항만 내에서 발생하는 복합재난을 주제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상 선박사고를 주제로 인명·화재·해양오염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해 민·관·해경·소방 등 24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여수·광양항의 재난 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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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재난대응 훈련
민·관·해경·소방 등 항만 관계기관 24개 기관 참여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지난 23일 광양항 일원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공사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지난 23일 항만 내에서 발생하는 복합재난을 주제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상 선박사고를 주제로 인명·화재·해양오염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해 민·관·해경·소방 등 24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여수·광양항의 재난 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했다.

공사는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등 초기대응을 신속하게 완료하고 드론, 헬기를 투입한 실종자 수색구조와 해양오염방제까지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동시에 공사 상황실에서는 박성현 사장 주도로 비상대책반을 가동하여 현장상황 모니터링과 유관기관과의 보고체계를 통한 필요자원, 인력 지원 등 토론훈련이 실시간으로 연계되어 유기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지역주민과 항만관련 기업 등 민간기업과 단체에서 훈련에 적극 참여하여 재난 시 행동요령을 익히고 직접 방재활동을 하는 등 국민참여형 훈련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기회가 됐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여수·광양항 협력체계를 확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어떠한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우리 여수·광양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완벽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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