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았던 ‘함안 연산~장암 도로’, 2차로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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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함안군 대산면 연산~장암 간 지방도 1040호선 도로 확장·포장 공사를 마치고 개통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 도로는 대산면 장암보건진료소에서 장포마을 입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2.39㎞, 폭 10m의 왕복 2차선 차도다.
기존 도로는 폭이 좁은 1차로로 인근 수박 재배지를 드나드는 차량과 농기계는 물론 인근 장포마을 주민 통행에도 불편을 겪는다는 민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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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함안군 대산면 연산~장암 간 지방도 1040호선 도로 확장·포장 공사를 마치고 개통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이 도로는 대산면 장암보건진료소에서 장포마을 입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2.39㎞, 폭 10m의 왕복 2차선 차도다.
경남도는 2021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지난 12일 공사를 마쳤다.
기존 도로는 폭이 좁은 1차로로 인근 수박 재배지를 드나드는 차량과 농기계는 물론 인근 장포마을 주민 통행에도 불편을 겪는다는 민원이 이어졌다.
도는 이번 도로 확장으로 인근 병야들 평야 수박 재배지의 영농환경이 개선되고 지역주민에 통행 편의가 제공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지방도 도로 사업 체계 변화를 통해 준공 우선 지구에 사업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균형발전과 지역주민 통행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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