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상무사 추계 향사 봉행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3. 10. 24. 12: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3일 오전 11시 대가야읍 고아리 소재 상무사 기념관에서 기관 단체장·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사 추계 향사를 봉행했다.

이번 상무사 추계 향사는 초헌관에 정차식 상무사 반수, 아헌관에 전정만 상무사 회원, 종헌관에 전의남 상무사 회원이 맡은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3일 오전 11시 대가야읍 고아리 소재 상무사 기념관에서 기관 단체장·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사 추계 향사를 봉행했다.

2023 상무사 추계 향사.

이번 상무사 추계 향사는 초헌관에 정차식 상무사 반수, 아헌관에 전정만 상무사 회원, 종헌관에 전의남 상무사 회원이 맡은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상무사 향사는 150여년 전통을 이어온 고령상무사의 선반수, 선접장들에 대한 위업을 기리고 회원 간 친목 도모와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제사 의식으로 음력 3월 3일과 9월 9일에 상무사 기념관에서 제향하고 있다.

이날 초헌관을 맡은 정차식 상무사 반수는 향사 봉행을 준비한 회원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매년 춘·추계 향사를 통해 잊혀가는 반수, 접장들의 위업을 기리고 지역 상인의 역사와 정신을 전승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